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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배척이 아닌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행위

2014-10-27 16: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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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사람, 선호하는 음식 등 누구나 집착이라는 모습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집착이라는 것은 때로는 욕심일 수도 있고 때로는 놓치고 후회한 것에

대한 미련일수도 있으며 너무 소중한 무엇인가를 지키고 싶은 마음일 수도 있다. 특히나 이런 집착의 형태가 매우 강한 것이 종교의 세계가 아닐까 싶다. 종

교에서는 맹목적인 믿음을 굉장히 중요시한다.
 그도 그럴 것이 세상에 알려진 어느 종교나 인간의 상식이나 과학적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많은 현상과 증거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그런 현상이 계속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100% 확실한 사실적 증거만을 가지고 종교를 갖게 된다면 이세상 어떤 종교도 제데로 된 신앙생활을 하기에는 그들 스스로의 이론으

로는 불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더 큰 목소리로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조하며 그렇게 맹목적으로 믿고 따른다. 물론 이런 신앙의 형태를 비판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집착이 깊어져 아집으로 발전할 경우 너무도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답답할 뿐이다.
 그 문제중 가장 큰 문제가 배척이 아닐까 싶다. 다르게 말하면 나와 같은 것이 아니라면 무시하는 “왕따”의 문화가 종교와 종교간에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운 현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 종교나 그 기초적인 사상은 차이가 날지라도 모두 위하고 사랑하며 존중하자는 정신이 하나씩 들어 있는데 왜 유독 다

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배척하고 비판하려는 것일까?
 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이해시키려는 행동이 아니라 그데로 받아들이는 것이라 한다. 사랑을 줄수는 있어도 마음을 이해시킬수는 없는 것처럼

그데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이 개개인 스스로가 어렵고 힘들어하는 것을 서로 의지하고 그렇게 이겨내려고 만든 종교관에 가장 가깝지 않나 싶다.
 때로는 집착이 서로를 더욱 가깝게 결속시켜주고 그 관계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그 주변에 있는 이들에게는 외로움과 함께할수 없음을 느끼게 된

다. 특히나 종교관에서 그 현상이 두드러지지만 조금만 더 넓게 주변을 바라본다면 나아닌 다른 이들은 다를 뿐이지 적은 아니기에 조금은 넓게 집착의 마음

을 열어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 영 희 (한국무속협동조합 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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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 제  (Candy)  2015-12-03 04:45:58
A few years ago I'd have to pay someone for this inorf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