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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호] 하나뿐인 생명을 소중히 하자

2014-09-02 12: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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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또한 생명을 가지고 태어났기에 언젠가는 죽어야만 하기에 죽는 순간을 어떻게 맞이 했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일생이 잘 살다간 인생인지 잘못 살다 죽어간 인생인지를 판가름 한다. 모두가 이 세상에 태어 날 적에는 축복을 받으면서 태어났다고 말을 하지만 아주 극소수는 남과 같은 축복을 못 받고 태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태어남도 중요하겠지만 어떻게 살다 어떻게 이 세상을 하직 했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

흔히들 하는 말로 공동묘지에 가서 물어 보면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고 한다. , 죽음을 맞이 하는 그 순간을 모두가 아쉬워하고 이 세상을 더 살지 못한것이 한이 되었다는 결과로 받아 들여도 된다는 이야기다. 보편적으로 죽게 되는 유형을 살펴보면 자손을 다 기르고 가르치고 자손대대로 번창을 시키고 노환으로 세상을 하직하는 경우도 있지만 마음과는 달리 몸이 따라주지 않고 오장육부 여기저기서 삶에 흔적으로 병이 생기면서 고통을 호소하며 임종을 맞이하는 예도 있으며 젊어서 고생고생 해가면서 허리띠 졸라매고 손톱발톱 달궈 가면서 모은 재산 써 보지도 못하고 죽어간 사람도 있기에 아쉬움이 남을 것이고 이팔청춘 청춘때에 국가에 부름 받아 나라 지키고 고향 지키려다 총칼 앞에 숨진 사람, 한번 잘 살아 보겠다고 고향 떠나 타향 객지에서 버둥대다 부모형제 가족들에게 안부조차 전하지 못하고 죽어간 사람, 친구 잘못만나 역적의 누명쓰고 혹은 살인자 누명쓰고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철부지 어린나이 돌림병이 돌아 약한번 못 써보고 고통 속에 삶을 접어야 했던 꼬마들도 많이 있었으며 엄마의 뱃속에서 세상의 빛을 보겠다고 안간힘을 쓰다가 지쳐죽은 태아도 한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죽음을 우리는 천명이라 했다. 환경이 여의치 못하고 시대를 잘못타고 났다며 원망을 하고 세상을 하직 했지만 한두 살의 죽음도 서너살의 죽음도 천명이라고 위로를 하엿고 이팔청춘에 가신님 자식 낳다 해산통으로 죽어가도 천명이라 했지만 그렇지 못한 죽음도 있다고 보아야 한다. 천명을 살지 못하고 생목숨을 헌신짝 버리듯 자살한 경우이다. 자살은 죄업이라하니 굳건하게 마음먹고 악착같이 살아가는 것이 뭇 생명의 도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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