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년 월 일()
 
  발행일: 2020 년 05 월 25 일( 월요일 )

 

 

 

홈 > 지난기사보기

 

[61호]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2014-09-02 12:40:11

 

 

(+)글자크게 | (-)글자작게

행복의 조건이라는 제목하의 책이나 TV프로그램의 토크들을 자주 접하곤 한다. 많은 전문가들 혹은 일반 유명인들이 나와 하는 이야기들을 보면 모두들 고생의 시간이 있었고 그것을 이겨내고 참아내고 정진했기에 지금의 행복을 얻을 수 있었다는 인터뷰나 강의를 한다.

누구 하나 세상살이를 쉽게 생각하는 이는 없다. 돈이 많은 대기업의 간부는 그들 나름데로 심지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 마저도 그들만의 세상에서는 다들 어렵고 힘들어 하며 지낸다. 어떻게 보면 세상은 고통과 시련의 연속처럼 느껴질 정도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힘들다는 말을 하루에 한번이상씩은 하면서 지내는 것 같다. 하지만 이 힘든 삶을 끝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지금의 사회가 예전보다는 많이 발전해서 살기에는 더 편하다고 한다. 하지만 발전되면 발전되수록 빈부격차가 날로 심해지고 있어 그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 행복을 느끼며 생활하는 사람은 OECD국가 중에서는 하위권이라는 기사를 들은 적이 있다.

빈부격차의 심화는 물질적으로 풍요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에 의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해서 개인이 느끼는 행복감을 떨어뜨리고 있으며 이 행복을 얻기 위해 더 심한 경쟁을 야기 시켜 더더욱 힘들어지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말하곤 한다. 행복은 하기 나름이라고 말이다. 풍요로운 사람들만을 바라보고 내 위치를 파악하지 말고 자기 스스로의 상황 속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특히나 무속인들은 힘들게 사는 사람들의 입장을 많이 보고 그들의 마음을 풀어주는 일을 하기에 다른 사람들 보다 상대적으로 더 행복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각자 힘들다 힘들다 하지 말고 힘들게 사는 이들의 마음을 풀어주면서 그것을 치유했을 때의 성취감과 그 속에서 느끼는 행복이야 말로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삶 속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살짝 미소 지을 수 있는 것이 행복이다. 이런 따듯한 마음을 갖고 찾아오는 사람들과 영혼을 대한다면 대한민국은 무속인들로 인해 행복지수가 많이 올라갈 것 같다.


이신연 ()


 - 저작권자 한국무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이름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