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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2020 년 02 월 25 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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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관리자
제 목   영신제자분들이여 신령님의 힘을 청결하게 보여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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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어려울수록 점을 보게 된다.

너나없이 어려운 이 시대에 미래가 궁금하고 앞날을 걱정하며 믿든 안 믿든지 깃발이 걸려있는 집을 보면 한번쯤 흔들리게 된다. 어쨌든 주머니 쌈지를 털어 점집을 찾아 좋아진다 하고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말을 듣고 혹은 빚을 지어서라도 가정을 위해 사업을 위해 모두 다 소원을 빈다.

그럴 때일수록 우리의 무속인들이 사심을 버리고 온갖 정성을 쏟고 그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 달라고 모든 신들께 빌어보면 어떨까?

소원을 이루려는 사람이나 남의 집 소원을 빌어주는 무속인이나 모든 부정한 마음과 몸을 깨끗이 씻고 하나된 마음으로 일심 정성을 드린다면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리라 본다.

점 잘 보는 집은 많다. 그 많은 집이 굿 덕도 잘 입혀 준다면 이 시대 현세를 이끌어줄 진정한 종교로서 승화 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점은 잘 보고 욕심이 앞선다면 그것부터 부정이 들었는데 어떻게 덕을 볼 수 있을런지…

어려운 시대 힘든 사람들의 희망의 등불이 되어 옳고 고른 마음으로 굿을 하여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었으면 한다. 굿 상은 턱 벌어지게 차려놓고 온갖 잡담에 대충 치루어 진다면 젯밥에만 눈이 어두운 굿이 되어 피 같은 돈을 들여 온갖 희망을 갖은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일이 없어야 될 것 같다.

현 사회가 떠들썩하게 이슈가 되어버린 무당 아닌 무당들의 사기 행각이 분분히 일어나고 있다지만 단지 흥미로운 거리로 소개되어 방송에 말하고 못하고를 운운하고 갖가지 소리를 듣고 있다는 게 참으로 아쉽다. 사기꾼을 배출해 내는 것도 신을 모신 어머니 그신 어머니로부터 가르침을 받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참으로 힘든 세상에 눈물겨운 사람들이 찾아와 소원을 빌고 희망과 기대를 걸고 있다. 요즘 자기 돈 들여 굿하는 사람도 벌로 없다고 할 정도로 이 집, 저 집 빌리든 어떻든 박박 긁어 모든걸 쏟아 놓고 더 힘든 상황에 몰린다면 어떠할까?

무속인이기에 사람들의 아픔을 헤아려 크든 작든 정성을 올리게 되면 신께 간절히 빌어 모든 정성에 부족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특히 그 무엇보다 마음에 정성이 중요한 것을 알아야 할 것이며 굿을 잘 치룰때 모이는 것보다 마음이 다할 때 신들이 비로소 1가지 소원을 연다 한다.

요즘 굿 중에 보이는 것이 다인 양 화려함으로 온갖 치장을 하여놓고 굿판에 술이나 먹고 놀자판이 되어 있는 곳을 가끔 볼 수 있다.

이렇게 하여놓고 나 몰라라 한다면 우리 모두가 똑 같은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다.

모두들 나와 인연 된 사람에게 어떠한 일이든 정성껏 마음을 다한다면 소원은 당연히 열어지리라 생각하고 노력하며 신들의 능력을 보여졌으면 한다.